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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뉴스
Dance me to the end of love

등록일 2023-12-20

조회수 174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작가들이 소속된 '인터내셔널 이스트사이드 갤러리(ESG)'는 베를린 장벽의 잔재로 총길이가 1,316m에 이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야외 갤러리다.



배를린장벽의 붕괴 이후 동,서독의 통일이 이루어진 1990년 21개국에서 모인 118명의 작가들이 장벽 위에 평화와 화합, 전쟁 반대의 메시지를 담은 105점의 작품을 남겼으며, 오늘날까지도 이곳은 희망과 자유의 상징으로 베를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는 명소이다.


인터내셔널 이스트사이드 갤러리의 탄생을 주도했던 ESG 회장 '카니 알라비'(Kani Alavi), 간호사로 독일땅을 밟은후, 베를린 종합예술대에서 마이스터 학위를 받고 화가로 성공하여 ESG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계 독일작가 '박광혜'(Park Kwang Hea),ESG소속 작가인 '하랄드 볼프'(Harald Wolff), 3인의 독특한 작품이 소개될 예정이다.



중,소형 작품을 주로 선보이고 있으며, 중견작가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가격이 저렴한데, 이는 독일현대미술의 화두인 실용성을 반영하였음이다.